도쿄전력 밝힌 다핵종제거설비 알프스(ALPS) 방사성 물질 제거 원리

해당 내용은 도쿄 전력 홀딩스 주식회사에서 4개월 전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핵종 제거 설비(ALPS)의 정화의 구조에 대해 작성한 글 입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한 제거 원리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했지만 대단히 부실해 보이는 도쿄전력의 해명이 마음에 걸립니다. 방사성 물질 정화 설비 다핵종제거설비 ALPS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는 원자로 건물 내에 체류하는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물 오염수에 대해 여러 정화 설비를 통해 방사성 물질의 대부분을 제거하여 부지 내 탱크에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염수 정화 탱크 시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건물 내에 체류하는 오염수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녹아내린 연료를 식히기 위해 주입한 물이 연료 파편에 닿아 주입한 물이 연료 파편에 닿으면서 발생됩니다. 오염수 정화 원리 또한 지하수나 빗물이 원자로건물 내부로 들어가서 섞이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염수 정화 원리2 오염수 대책 세 가지 기본 방침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로 인한 위험을 저감하기 위해 3가지 기본 방침을 중심으로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접근하지 않는다 누출하지 않는다  제거한다 오염수 대책의 세가지 기본 방침과 개요 세 가지 중 하나인 오염원을 제거하는 대책 중 다양한 각종 방사성 물질을 다양한 종류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제거 설비의 정화 구조에 대해 설명 설명하겠습니다. 고도제거설비는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물에서 대부분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도록 설계된 전용 설비입니다. 약액으로 방사성 물질을 침전시키는 전처리 공정과 여러 개의 흡착탑을 통과시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두 가지 공정을 통해 삼중수소 방사성 물질을 국가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까지정화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전처리 2가지 공정 그럼 다음로는 구체적으로 각 공정에서 어떤 정화 처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전처리는 크게 2가지 공정이 있습니다. 첫 번째 전처리에서는 약액에 의해 철을 침전시켜 흡...

맥추감사주일과 비슷한 초막절과 추수감사절의 관계

감사와 추수 기념을 대표하는 추수감사절과 유사한 날들이 있습니다. 바로 맥추감사주일과 초막절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 차이와 비슷할 수도 있는 이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추감사주일과-초막절
맥추감사주일과 초막절

맥추감사주일과 초막절 차이

초막절과 맥추감사주일은 다릅니다. 둘 다 감사와 추수를 중심으로 하는 종교 행사이지만, 그 배경, 관습, 그리고 축하하는 방식은 서로 다릅니다.
  • 초막절(Sukkot)
    • 유대인의 휴일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집트를 떠나 약속의 땅으로 가는 동안 광야에서 지냈던 40년을 기억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 또한, 이 행사는 수확을 끝낸 후에 이루어지며, 추수감사절로서의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 유대인들은 이 기간 동안 임시 거처인 '초막'에서 생활하며, 이것은 광야에서의 생활을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 맥추감사주일(Thanksgiving)
    • 맥추감사주일은 북미에서 유래된 휴일로, 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널리 축하됩니다. 
    • 이 행사는 17세기 초기에 영국에서 이민 온 순례자들이 첫 수확을 기념하고 원주민들과 함께 감사를 표현한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결국, 두 행사는 감사와 추수를 기념하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 배경과 의미, 그리고 관습은 각기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기 다른 문화와 전통이 서로 어떤 방식으로든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은 인상적입니다.

초막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유대인의 명절 중 하나인 '초막절'은 히브리력으로는 '티슈리월 15일'에 기념됩니다. 이 명절은 널리 인식되지 않지만 유대 문화의 핵심 부분이며, 역사적으로 솔로몬 왕의 예루살렘 제1성전 봉헌식 등 많은 중요한 사건들이 이 기간에 일어났습니다.

토라에 따르면,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을 기리기 위해 유대인들에게 7일 동안 '임시 옥외 구조물', 즉 '수카'에서 생활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이 수카는 3~4개의 벽과 천연 재료로 만든 지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높이는 3피트 이상이고, 하늘을 볼 수 있어야만 '코셔'(유태인의 음식, 행동, 행사 등이 유대교 법에 부합하는지를 뜻하는 용어)하다고 간주됩니다. 유대인 가족들은 주로 집에서 만들어진 장식품들로 수카를 꾸며줍니다.

초막절의 관습과 음식

랍비 법은 날씨가 허락하는 한 7일 동안 수카에서 생활하고, 자고,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현대 유대인들은 대부분 수카에서 잠을 자지 않지만, 그곳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특별한 야외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초막절은 수확의 시기로, 제공되는 음식은 주로 제철 음식들로 구성됩니다. 이 때문에 초막절은 자연스럽게 가을의 도래를 알리는 시기가 됩니다.

추수감사절과 초막절의 관계

이 모든 것을 듣다보면 미국의 추수감사절이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초막절과 추수감사절 사이에는 놀랍게도 역사적 연결이 존재합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순례자들의 첫 번째 수확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는 축제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은 수의 사람들만이 이 미국의 고유한 행사가 고대 유대인 명절인 초막절에서 모티프를 가져올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 둘 사이에 어떤 연결점이 있는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순례자들과 유대인 모두는 그들의 종교를 자유롭게 실천하고 싶은 동일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두 집단은 모두 종교적 박해를 겪었으며, 그 결과 국가의 종교적 관용을 찾아 다른 땅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유대인은 1492년에 스페인에서 추방당했고, 많은 사람들이 유럽과 중동의 다양한 지역에 퍼져가며 살아갔습니다. 그중 일부는 네덜란드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순례자들 역시 이 나라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1608년에 영국에서 종교적 분쟁을 피해 네덜란드로 이주했습니다.

그들이 네덜란드에서 보낸 10년 동안, 순례자들은 네덜란드의 Sephardic 유대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문화와 명절, 특히 초막절을 목격했을 것입니다. 그 후 이들 순례자들이 새로운 세계, 즉 미국으로 이주하게 되면서, 그들이 경험했던 유대인의 명절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명절을 만들어 나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수감사절과 초막절은 상징적인 요소에서도 유사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추수감사절 식사가 야외에서 열렸다는 사실은 초막절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순례자들이 원주민인 왐파노아그 아메리카 원주민을순례자들이 원주민인 왐파노아그 아메리칸 원주민을 자신들의 축제에 초대한 것 역시 초막절에서 차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초막절의 전통 중 하나는 '우스피징'입니다. 이것은 텐트나 초막(임시 거처)에서 객을 맞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축제의 본질적인 부분으로, 커뮤니티, 손님,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한 공동체적 행사를 의미합니다.

물론, 이런 비교는 단순한 가설에 불과하며, 정확한 연결고리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설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신앙의 공통점을 찾는 중요한 연구 방법으로 작용합니다.

결국, 추수감사절이 유대인의 초막절에서 영감을 얻었는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두 축제가 공유하는 가치와 전통은 모든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 모두가 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삶의 축복을 나누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이어가면, 우리는 모두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